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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및 사진

봄나들이...

보는 꽃은 개망초라는 꽃이다

망초꽃은 망초꽃인데 짝퉁비슷무리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무언가 모자라거나 미달하는것앞에 개를 붙인다

개살구 개복숭아....

이쁘기만 하군만 왜 개망초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일전에 강원도 봉평을 갔는데 밭데기하나가 온통 개망초 꽃으로 도배되어 있는걸 본적이 있다

메밀값이 형편없고 중국산 메밀과 가격경쟁이 되지를 않아서 밭을 묶혀 두었단다

밭주인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개망초꽃 밭을 보는 나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모습에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였다

날이 너무 좋아 나선길에 탄천길로 해서 한강고수부지까지 가서 친우차를 타고 광릉에가 볼일을 보았다

탄천 북쪽길에 산책로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안타까운것은 수위측정을 위해 세워 놓은 기둥주위가 고라니 두마리가 서식하는 곳 이였는데

주위 나무를(길만드는곳에 있던 나무)베어버리고 길을 만드는중이였다

갸들은 어디로 갔을까 싶어 안타까운 맘이들었다

내맘이 그맘인지 오리한마리가 길을 넞을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길한가운데서 말이다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저모습으로 움직이지 아니하고 공사현장을 보고 있었다

쟈도 안타까워서 일까????

늦봄에 왠눈???

눈 속에 꽃이 핀것 같은 이 모습은 느티나무 포자가 떨어져서 쌓인눈같은 모습을 연출...

운악산 봉선사 입구 초석의 모습

봉선사는 세조의 비 정희황후가 먼저가신 선왕의 위엄을 기리고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운악산에 있는 운악사를 중창하고 봉선사로 고처서 불렸다

500여년전에 중창하였는데 앞에서 느티나무를 한그루 심었다는데 천년거목이 되어 있었다

초파일을 얼마두지 아니하여서인지 사람들이 많았음 

이나무가 정희 황후가 심었다는 느티나무임

빨간 연등을 나무에 매달아 열매같은 느낌...

절과 암자의 차이는 대웅전이 있으면 절이고 없으면 암자라고 한다

봉선사는 특이하게 대웅전을 큰법당이라고 한글로 간판을 붙여두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신 법당을 말한다.

온김에 수목원까지 잘 만들어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워킹

길가에 있는 들꽃 몇장

앵초꽃이라고 함..

집에와서 만보기 보니까 21350보 ㅎㅎㅎㅎ

후덜덜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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