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에 다슬기가 살고있는건 알았지만 버글버글한줄은 몰랐다
삼십분만 투자해서 마음먹고 잡는다면 냄비하나 정도는 쉽게 잡을만큼 바글바글하였다
옆에 보이는 조개는 재첩이란 조개다
재첩이 살정도면 맑은물이란 소리인데 아쉽게도 하수도 냄새가 심하게 나서 식용은 불가
성내천의 발원지는 남한산성 버스종점 옆에 흐르는 물이 발원지이지만
위래신도시 개발전에 지금보는곳에서 버스종점옆까지 복개를 해버리는 바람에 발원지가 이곳이 되었다
성내천은 비가오면 흐르고 비가그치면 마르는 건천이였다 그런걸 지하철을 건설하면서
쏫어져 나오는 지하수를 모아두었다 이곳으로 방류함으로 사시사철 흐르는 개천이 되었다
요건 성내천 물놀이장 옆에 있는 텃밭
이 장소가 물놀이 장소인데 평소같았어면 아이들로 바글바글하겠지만
코로나 땜시 폐장...
물이 흐르다 보니까 수생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수생식물이 있어요 요런 잠자리도 꾀 있다
개천변으로는 요런 옥수수도 꾀 심기워져 있고...
탐스럽게 익었음에도 꺽어 가는 사람이 없다는건 우리나라 민도도 엄청 높아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