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assical, New Age

Mari Samuelsen -- Timelapse


마리 사무엘슨은 84년생으로 노르웨이출신의 바이얼린주자임


세월                       김문종

세월은 나를보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쉬어 가라고

뒤돌아 보라고

또 깨달으라고 하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내 어리석음은 빛이였던가

아니면 어두움 이었던가


아쉬움 맴도는 곳에서

꺼내보고 기대면서 살려 했는데

그저 바람처럼 흘러가 버렸네..



한해가 몇일 남지 않으니 김문종님이 쓴 세월이란 시가 시리도록 가슴에 와 닿네...

'Classical, New 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lden Salt -- Nothing Else Matters  (0) 2019.12.27
Michael Ortega -- Always And Forever  (0) 2019.12.26
Michael Ortega -- Butterfly   (0) 2019.12.23
Caroline Campbell -- Brig Him Home  (0) 2019.12.22
Peter Person -- It's in The Stars  (0) 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