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들이 연구하였더니 단풍이란 나뭇잎 색이 가을이 되면 변하는것이 아니라 원래있든색이 들어나는것이란다.
원래바탕색이 노란색 붉은색 기타등등이였는디 그위에 엽록속의 푸른색이 도배되어 푸른잎으로 보이다가
갈이되어 수분공급이 줄어들면 엽록소가 파괴되고 그때 비로서 밑바탕으로 있든 색이 들어난것이 단풀이란다.
사람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시기심과 악독과. 패역 이런것들이 밑바탕인 사람이 교육과 노력으로 선한모습들로 들어나는것이 아닐까?
지천명을 넘어 고려장으로 달려가고있는이때 젊은시절에 비하여 비교할수없이 유순해지고 너그러워졌지만
어떤계기가 오면 울컥하고 올라오는 그 성질머리들을 보면 내가 변화된것이 아니라 그모든것들이 노력의 결과로 튀어 나오지 아니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허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노란색 붉은색들을 엽록소의 푸른색으로 도배하여 남들이 볼때 푸른잎으로 보이듯 들은교훈들과 배운지식들이 나의 더러운 성질들을 뒤덮고 있어 남들이볼때 그래도 쓸만한 사람으로 보이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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