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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New Age

오페라 나브코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오래전 교회서 하는 결혼식에 참석하였을때 목사님이 결혼생활이란 합창단의 화음같은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신걸 들었다.

화음이란 두개이상의 소리가 조화를 이룬것을 화음이라 하는데 혼자서는 도져히 낼수없는것이 화음이다

문제는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것이다

두개이상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의 소리를 들어야만 가능한것이다

내혼자 내잘난맛에 소리를 질러댄다면 그것은 소음이지 화음이 아니다.

오늘포스팅한 히브리 노예의 합창은 베르디의 나브코중 합창부분인데

베르디가 이곡을 발표할당시 이테리는 오스트리아의 식민지였다

내용은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프라데스 강가로 포로로 끌려가서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강팍함과 불신을 회개하고 지난시절의 영화가

다시 오기를 소원하며 부르는 노래다

스칼라 극장에서 첫공연을 하였다는데 오스트리아의 식민지생활에 힘들어하였던

이테리 사람들이 환호하였음은 당연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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