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관곡지라는 곳을 들려 연꽃 사진을 찍었는데 렌즈교환 카메라를 처분해버렸더니 3년정도 들리지 못한것 같다
모처럼 시간이 나기에 관곡지와 청계산을 들려 몇컷 담아보았다
집에있는 미러리스 똑딱이를 가져갔다 ㅎㅎㅎ
3년사이에 관곡지도 변한것이 많은걸 느꼇다.
제일큰 변화는 찾는 인원이 엄청나가 많아졌다는것이다
그 이유로 인하여 사람모이면 정체되믄 고속도로에서도 오징어와 뻥티기를 파는 사람도 있는 우리나라니 장사꾼들이 모이는건 당근이고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도 제법 많은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아쉬운것은 지자체들의 관리가 영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곡지가 유명해지기 시작한것은 취미로 사진을 찍는사람들이 출사지로 삼아 자주 들락거렸고 그곳에서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그 사진중 유명한 사진이 빅토리아 연꽃사진이다
빅토리아 연꽃이란 열대지방에 사는 연종류중 한종류인데 꽃크기가 부폐 접시만한 굉장히 크고 화려한 연꽃이다.
특이한것은 밤에만 핀다는것이다
보통 개화하면 2-3일가는데 첫날은 백색의 꽃이였다가아침이 되면 꽃을 오무려 봉오리채 있다가 저녁이 되면 다시 개화 하는데 그때는 핑크빛 다음날은붉은색으로 화려하게 피었다가 시간이되면 꽃봉오리채 툭하고 사형수가 단두대에서 사형집행을 당하면 머리가 몸에서 불리되듯 정말 어이없게 봉오리채 툭하고 떨어지는데 그모습을 담기위해 사진사들이 이때쯤되면 초저녁부터 밤을 새우며 진을 치고 있는데
문제는 이 연꽃이 식탐이 있는 연꽃이라 봄부터 거름을 잘 주어야한여름에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들린김에 빅토리아 여사의 근황을 모여있는 사진사들에게 물어보니까 2-3년동안 한번도 개화를 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관리측에서 거름을 하지 않아 잎만나오고 꽃은 않핀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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