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혼자놀기.....

갈곳도 없고 갈수도 없고....

어제이어 오늘도 혼자놀기중 ㅜㅜㅜ

올공으로 출동

시그마 18-200 여행랜즈로 찍은 황화 코스모스

나온김에 강변역 태크노 마트 들려 접사랜즈 알아보려함

f값이 3.5-6.5인렌즈라 어두운편이기에 선예도가 부족해서 접사랜즈를 구해볼까함

맑은날 실외에서는 크게 지장이 없지만 흐리거나 실내서는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에 밝은 랜즈를 구해볼려함

평소 삼실 앉아 있는 직업이기에 쉬는날은 무조건 걷기로 함

지하철로 갈수 있지만 오금동에서 올팍으로 잠실철교 건너 가기로 로선을 정함

젊은아이들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곱기만한데 세월의 흔적을 감출수는 없고

연식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눈도 흐려지고 귀도 흐려지고 총명도 흐려지고...

한동안 꽃사진을 멀리 하였더니 꽃이름도 가물가물..

벌개미취라는 꽃인데 이꽃과 모습이 그의 비슷한것은 구절초

크기가 조금 작고 하얀색은 쑥부쟁이...

꽃이름 모름 ㅎㅎㅎ

이 동물이 나비일까요?

아님 나방일까요?

대부분 나비은 더듬이가 길죽하고 끝이 곤봉모양 뭉툭하고

나방은 더덤이가 레이드 모양으로 빗(머리빚는빗)모양 갈라져있음

 

우리집 옥상에 상추를 심어두었는데 잊어버리고 몇일지났더니

꽃이 피었음... 핀김에 씨나 받을까하고 그냥두었더니 한달쯤 지나니까 야물게 잘 익은 씨앗이 수북하게 달렸음

벌도 없는데 어케 수정이 되었을까하고 궁금하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파리들도 벌대행으로 역활을 할수 있다는걸 알았음ㅎㅎ

요거이 쑥부쟁이 ^^

요건 마타리 꽃

보라색의 이쁜 이꽃은 층꽃

층꽃나무네 ㅎㅎㅎ

나무가 아니고 초근이든뒤....

층층이 꽃이 핀다고 하여 층꽃나무라네.

나비이름을 전에는 알았는뒤 한동안 꽃사진을 멀리하였더니 ㅠㅠㅠ

잠실철교로 건너다 한컷

테크노 마트서 알아보니까 크롭에 사용가능한 macro랜즈는 3가지 정도로 있는데

50mm 60mm 70mm 100mm4종류구나 ㅎㅎㅎ

50mm는 나온지 너무 오래되어 대부분 소음이 심하여 패스

100mm는 촛점 거리가 넘멀어 역시 패스

결국 60이나 70을 사야하는데 새거값이 60내외 중고로도 최소 20만 ㅠㅠㅠ

들었다 노았다 들었다 노았다 유행가 가사도 아니구 ㅠㅠ

결국 포기하고 건너와서 또 한컷

코로나로 답답한 사람은 나뿐 아닌듯 ㅎㅎㅎㅎ

오히려 여기가 더 복잡 시장통같은 산책길..

늦은김에 올팍언덕에서 일몰사진 몇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