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가요 (9)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필 -- 그때 그 아이[이태원 클라스 OST] 어느 결혼식에 참석하였더니 주례를 보시는 목사님이 결혼생활이란 화음과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화음(Chord)는 혼자서는 낼수없는 최소한 둘이상있어야 가능한것이 다라는 말씀이였습니다. 오늘 포스팅한 노래는 화음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노래다 초반부에 간주로 나오는 첼로 소리가 베이스라면 상대적으로 명료한 소리를 내는 피아노가 멜로디(소프라노)를 담당하고 본격적인 노래부분에서는 이제는 반주로 나오는피아노 소리를 베이스로해서 높낮이를 넘나드는 싱어의 노래가 멜로디를 감당하고... 가사 내용도 한편의 시를 읽는듯 감미롭고 쓸쓸한 느낌이 수작이다 길었던 하루 그림잔 아직도 아품을 서성일까? 말없이 기다려 보면 쓰러질듯 내게와 안기는데 마음에 얹힌 슬픈 기억을 쏟아낸 눈물로는 지울 수 없어 어디서 부터 지워야 할까?..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