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혼자놀기6탄

갈곳도 없고 오라는곳도 없고........결국 혼자놀기 ㅜㅜㅜ

집에서 나서 터덜 터덜 걷다보니 남한산성으로 가게 되었다 성내천으로 따라 끝까지 가니 마천동이 나오고 마천동에서 남한산성으로 방향을 정하여 걷다보니 엥???? 여기가 어디여???

이름모를 절이 나오고(보았는데 기억이 나지 않음 ㅠㅠㅠ) 절안에 묘한 석상이 있어 한컷하였는데 부처는 아닌것 같고 부처가 아니라면 절에 조각상을 둘리가 없어니 뭔지 모르겠음...

조각상 옆에 이전에 흔하게 볼수 있던 꽈리가 있기에 이또한 한컷,,,, 붉은 껍질속에 주황색의 열매가 있는데 그 열매를 손가락으로 조물조물 돌리면 몰랑몰랑해짐 그때 바늘로 구멍을 뚤고 내용물을 빼낸다음 입안에 넣고 바람을 넣은상태서 혀와 입천장사이에서 눌리면 꿔엑 하는 소리가 나는데 남자라 해보지 않아서 모름(주로 여자아이들이 불며놀았음)

벌써 들국화가 피어 있었음 들국화 향기에 취한 파리인지 벌인지 모를눔이 꿀을 먹으로 비행중임

철지난 진달래..... 저눔이 성질이 급한걸까???? 아니면 성질이 느긋한걸까???? 여튼 철이 아님은 확실함 ㅎㅎㅎ

마천동에서 케슬렉스 골프장을 끼고 능선으로 올라서 남한산성쪽으로 올라간것이 아니라 이성산성쪽으로 내려왔음 내러오는 중간에 있는 산이 금암산임 금은 금은동할때 금이 아니라 비단 금자임 금암산의 바위들이 아래서(평지에서 산위에 있는)올려다 보면 비단빛깔이라 금암산이란 이름이 붙었음

아래쪽은 위래 신도시 하남시쪽 공사중임 멀리 롯데타워가 보임

팥배나무 열매임 열매색이 팥같다고 하여 팥배나무임

걸어걸어 이성산 까지 왔음

이성 산성 건물터임 복원해두었으면 좋겠지만 지자체 예산이 ㅎㅎㅎ

좀처럼 보기 힘든 참여귀 꽃임 개여귀 속에서 두포기 참여귀가 있었음

이꽃이 개여귀임 꽃개수에서 차이가 남 역광으로 찍었더니 보케가 됨 보케란 배경을 흐리게하여 찍으면 빛이 동글동글하게 찍히는 빛망울이 생기는데 이 촬영법을 보케라함

이성산과 하남시 덕풍동을 이어주는 다리 중부고속도로 위로 건설되어 있음

ㄷㅏ리 이름이 소통의 문이네 ㅎㅎㅎㅎ

건축비가 54억들었다함... 건너니 연결되어 좋긴하네.....

덕풍동으로 하산 천호동으로 버스타고 간후 전철로 집에까지 왔음 산행시간 6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