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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및 사진

코로나로 혼자놀기9탄

오늘은 올팍을 떠나 검단산을 가보기로 하였다.

집에서 시외버스30-5번을 타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하차 충현탑 코스로 가기로 하였다

입구에 있는 화단에 보리가 심어져있었고 내린 이슬이 영롱하게 매달려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한컷

검단산 갈때 즐겨들리던 꽃송이 샤브샤브집... 버섯 사브가 주 메뉴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있어 부담없이 들리던 집
착한 가격이 이쁜 맛집^^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 있음(에니메이션에서 등산복샵들을 지나서 있음)
바로 옆에 있는 흑염서집
가성비 갑임. 염소는 노린내가 심한 짐승이라 전문점에서 먹어야함 특이 저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 갑임
붉게 물든 단풍잎이 가을이 깊어졌음을 말하고 있음
등산로 입구표시판 지금은 화장실근처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음
등산로의 초입모습..... 나무데크가 한참동안 진행됨
데크가 끝나고 소나무길...
벌서 1.1km를 걸어왔음
이정표 아래쪽에 있는 충현탑 모습
이끼가 산맥의 능선처럼 뻣어나가는 모습이 특이하여 한컷
보라색의 좀 작살나무 열매  한겨울에 새들의 구황식물이되어줌
호국사 근처까지 올라왔음 이전표지판은 화장실근처였음
낙옆송 숲길... 사실은 노란색의 낙옆송 단풍 사진을 찍기 위해 검단산을 왔건만 한주늦어 갈색이되어 있었음....
특이한 산행모습이 보여 몰카 한컷 ㅎㅎㅎ 애기가 넘나 귀여붐^^
두주만 일찍왔다면 갈색의 저 모습이 인디안엘로우(개나리노란색)으로 기가막힌 풍경이였을터인데...
조금만 더가면 검단산 최악의 깔닥고개..
헬기장의 팔각정이 나무사이로 보임
검단산의 HELL HILL. 삼백미터정도가 급경사의 계단임...
핼기장의 전망대
수락산이 637M 인데 수락산보다 더 높은 산인것 첨 알았음 ㅎㅎㅎ
길게 뻣어있는 길이 양평가는 길이고 왼쪽이 북한강, 정면이 남한강 우측이 팔당댐으로 가는 물줄기임
에니메이션 쪽에서 올라오는길 마지막 깔딱고개가 넘나 힘들어 아랫배말미로 코스를 잡음(쪼꼼 짧기도 하여서 ㅎㅎㅎㅎ)
약은 고양이 지꾀에 속는다더니 이길도 장난이 아님.... 하도 계단이 많아 500개까지 세다가 포기...
철잊은 병나무꽃....
꽃보다 더 아름다운 벌래집... 저 속에 알을까두었음(나방이름은 모름....)
몇번 와본길인데 통일정사는 가보지 못하였기에 오늘 들려보기로 하였음
여기도 철 잃은 꽃이 피어 있었음.. 불도화 꽃인데 부처가 득도할때 참선이 길어져 그 머리에 달팽이가 올라가 꽃같았다하였은데 그모습을 닮았다고 불두화라혔더가 불도화로 바뀌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사연이 있음
기대와는 달리 그냥 현대식 건물이 하나 덜렁.... 주위를 자주 등산하였다는 등산객말로는 상당히 배타적인 절이라 등산객들 출입을 좋아하지 않아 들리지 않는다함..... 
절뒤에서 정상으로(???)오르는듯한 등산로가 있었지만 확인은 못하였음  하산길이라..
노루귀??? 제비꽃??? 얼래지??? 여튼 무슨꽃이라 하였던것 같은데 ..
낙옆속에서 꽃을 보니까 신기하였음....  근디 이꽃 초봄에 피는 꽃 아닌감???
기왕 아랫배미까지 왔으니 도미나루를 가보기로....
우측위쪽의 교각이 팔당댐에서 미사리가는 길임 그 길과 강사이에 중간쯤에 도미나루가는 산책길이 있음... 사람통행이  없어 외진길이니 여인혼자서는 가는걸 삼가하시길 바람 (산적나올것 같은 길임 ㅎㅎㅎㅎ)
팔당댐이 생기기전 조선시대에는 이 물줄기를 타고 강원도 에서 만든 땟목들이 한양으로 보내졌다고함  내가 서있는쪽이 검단산 쪽이고 건너편이 예봉산쪽인데 가운데 강물이 흘렸고 물살이 상대적으로 쎄서 배들이 좌초되기 일수였다고함
건너편 팔당가는 구길 이전기차길 밑에 옹벽에 낙서들이 이쪽에서도 보일정도로 선명함..
강물에 반영된 풍경이 멋져 한컷
도미나루는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어떤 못된 사또??? 임금???? 놈이 절세미인인 도미부인이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섬긴다는 소문을 듣고 그 남편을 해꼬지 하고(눈을 뺏다나모라나) 그래도 너가 남편을 사랑하냐하였더니 불변이라 하기에 이런저런 시험을 하다 남편을 죽였는데 그래도 그 정절을 변치않고 나루터에서 남편으 그리워하다 퐁당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도미나루
인적이 드뭄..... 호적하게 사색하며 걷기 최적의길임..
버드나무 뒤로 보이는 집이 간장게장 집임... 간장게장은 비린내가 심하여 맛이 꽝이고 갈치조림이 끝내주는 집임 대부분 갈치요리집은 냉동갈치를 많이 쓰는데 이집은 생물갈치를 쓰기에 부드럽고 달달한 갈치살 맛이 쥑임,,,, 조림양념도 별미라 칼칼하고 시원한국물에 쌀밥비벼먹으면 둘이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기가막힌 맛임 테라스에서 강을 바라보는 뷰도 쵝오임
산책길 중간에 있는 진입로의 단풍들
까페..... 여기서 팔당대교쪽으로 더 가면 베네치아라는 한강뷰가 최고인 까페가 있는데 아쉽게도 영업중단이라 이곳에서 .....
모땜시 영업중단하였는지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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