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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와 여행

양재천 워킹....

코로나로 모임자체가 금지된 시기 산악회도 확진자땜시 문닫고

지인들하고 밥한끼 하자고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가을답지 않게 비는 추적추적내리고...

집에있기에 넘 아쉽고 아까워 카메라 들고 무작정 가출...

이꽃 이름이 불도화(???)

속설에 부처님 이 득도하실때 몇날몇일을 명상을 하셨는데

죽은듯이 움직임이 없었기에 머리에 달팽이들이 기어올라가서

옹기종기 퍼머하듯이 모여있었는데

그모습과 닮았다하여 불도화라고 하였다든뒤 믿거나 말거나

목백일홍.....

ㅇ원이름은 배롱나무인데 백일동안 꽃이 핀다고 목백일홍이라 한다나?

백일홍꽃은 따로 있음...

추적추적 내린 빗방울이 꽃봉오리에 매달려 또 다른 꽃을 만들었네..

MACRO렌즈를 낑구었다면 좀더 접사를 하여 물방울속 또 다른 세상을 볼수 있었을터인데 아쉽아쉽

 

 

집에서 나서 양재역까지 가기로 하였음

가는중간에 있는 헬리오 시티 정원수들중 마가목

 

좀작살 나무 열매....

보라색 이쁜 열매들은 봄까지 달려있는데 새들의 구황식물임

때죽나무열매

열매 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많이 있어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함

그보다는 이전 비누가 없던시절 열매껍질에 있는 성분이 기름을 분해하기에 비누대신으로 사용하였음

 

이슬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부지런한분은 조깅으로 몸매관리하고..

나팔꽃 같이 생긴 이름모를 식물...

계절을 잊어 버린 개나리..

인동초 꽃

첨에는 하얀꽃이 피어 은화라 하고

좀지나면 이런 노란색으로 변함

금화라함..

어린시절 저 꽃을 똑하고 따서 뒷꽁무니를 쪽하고 빨면 꿀이 나와서

학교갔다 오는길에 숫하게 따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남

소염작용이 탁월하여 줄기째 푹고와 국물을 보리차 마시듯 마시면

소변불통(적립선염으로 인하여)에 특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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