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아르페지오네소나타 (로스트로포비치첼로 벤자민브리튼피아노)

멸종되어 ㅅㅏ라진 동식물이 있듯이 악기도 사라진 악기들이 있다

오늘 올린곡의 제목인 아르페지오네도 사라진 악기다.

원제목이 아르체지오네와 클라비어를 위한 소나타인데 클라비어도 사라진 악기중하나이다.

클라비어는 17세기 독일에서 현이장착된 건반악기 전체를 클라비어라 하였다.

오늘날로 이해하면 피아노의 원조라고 생각하면된다.

이곡을쓸때 슈베르트는 최악의 상황이였다 그의 심정이 담긴 일기를 보면

"나는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다시는 눈이 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도 다음날 아침이 되어 눈을뜨면 전날의 슬픔이 다시 밀려 옵니다. 이렇게 기쁨도 따뜻함도 없이 나의 하루하루는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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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방황하든 나의 모습과 일맥상통하는듯하다

결혼후 겨속되는 우환으로 집안이 만신창이가되고 멀정히 다니든 신의 직장에서도 강퇴당하고 막노동으로전전하며 하루하루를 살든시절 나의 저녁기도는

"하나님 지금까지의 저의 기도 들어주시지 않으셔도 감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기도를 들어주사 오늘 밤이 내생애의 마지막 밥이 되게 하시고 눈을뜻을때 주님품안이게 하소서"

아침에 눈을뜨며 하는기도는]

"오늘 하루는 또 어떤고난이 저앞에 대기하고있을까요..."

로스트로포비치는 이런슬픔을 적나라하게 쏫아내 놓았다

흐느끼는듯한 선율이 삶의 무거운 무게를 감당하지못하고 몸부림치는 슈베르트의 탄식이 귀에 들리는듯 절묘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동영상의 그림은 코로라는 사람이 그린 풍경화라는데 작품과 너무나 잘어울리는 그림이다.

코로라는 미술가의 정보는 찾을수 없는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