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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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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검단산 갔다왔음.. 모처럼 옆지기 님이 산에 따라간다 하여 아들과 검단산을 다녀왔음 카메라 삼각대에 매달아 두고 와이파이로 폰으로 찍었음 신기한지 카메라를 봐야 허는걸 폰으로 보느라 표정이 영... 초입에 있는 나무데크임.. 몇달만인가??? 한여름에 갔이 남한산성 가고나서 첨이니까 반년??? 와이프는 10년이 넘은것 같음... 척추 협착이 와서 오른쪽 다리가 저려서 잘 걷지 못하다 왕십리에 있는 모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 받고 엄청난 효과를 받았음 지금은 올팍을 한번도 쉬지 않고 돌수 있음 치료받기 이전에는 한 5-6번 중간에 쉬어야 한바퀴 돌았음 7-8년 같이 산에 가본기억이 없음 누가 만들어 두었는지 그네가 있기에 폼잡아봄 ㅎㅎㅎ 같이... 평탄한 길이 끝낙 약간 오르막길 자갈이랑 돌맹이들이 있어 걷기 약간 불편하였음 중..
양재천 워킹.... 코로나로 모임자체가 금지된 시기 산악회도 확진자땜시 문닫고 지인들하고 밥한끼 하자고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가을답지 않게 비는 추적추적내리고... 집에있기에 넘 아쉽고 아까워 카메라 들고 무작정 가출... 이꽃 이름이 불도화(???) 속설에 부처님 이 득도하실때 몇날몇일을 명상을 하셨는데 죽은듯이 움직임이 없었기에 머리에 달팽이들이 기어올라가서 옹기종기 퍼머하듯이 모여있었는데 그모습과 닮았다하여 불도화라고 하였다든뒤 믿거나 말거나 목백일홍..... ㅇ원이름은 배롱나무인데 백일동안 꽃이 핀다고 목백일홍이라 한다나? 백일홍꽃은 따로 있음... 추적추적 내린 빗방울이 꽃봉오리에 매달려 또 다른 꽃을 만들었네.. MACRO렌즈를 낑구었다면 좀더 접사를 하여 물방울속 또 다른 세상을 볼수 있었을터인데 아쉽아쉽 집..
갈곳없어 올팍 ㅠㅠㅠ 어디를 나가자니 소나기 온다하고 집에 있기에는 지루하고... 근처 올팍에 ㅎㅎㅎㅎ 소나기가 한줄기 지나가고 난뒤 카메라 들고 혼자 터덜터덜 갔더니 장미광장은 코로나로 막아두고 옆길만 갈수 있기에 아쉬움에 들이댄 앵글에 잡힌 빗방울... 눈물을 머금은듯한 장미꽃에 매료되어 몇컷. 절정의 시기는 코로나로 지나가고 관리차원에서 첫순들을 전지하고 다시 자라난 순에서 꽃들이 피었지만 거름이 부족한지 꽃송이들이 작년의 70%크기... 대표적인 여름꽃 절구대. 파리인지 벌인지 구별이 모호한 눔이 꿀을 빠느라 정신없음 벌새인지 벌인지 뭔지 모를 새의 화려한 날개짖. 이제는 터줏대감이 되신 꿩님 ㅎㅎㅎㅎ 한두 마리 있더니 이제는 제법 번식이 되었는지 이곳저곳에서 볼수 있음 쑥부쟁이도 피었고... 눈물을 흘리는듯한 장미를..
청계산 신선대 물길..... Tinnitus Music 이란것이 있다 우리말로 하면 이명 음악이다. 이명이란 외부에 소리가 없음에도 귀에서 특정한소리 예를 들면 삐~~~ 쒸~~~~쇄~~~~ 혹은 매미소리 귀뚜라미소리 기계소음 등등 귀신경이상으로 소리가 없음에도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이명이라고 한다. 정확한 원인이 없다. 그러다 보니 규정화되어 효과가 확실한 치료약이나 방법또한 없다 그져 그러러니하며 평생 친구삼아 안고가야하는 질병중 하나이다. 문제는 이 이명이라는것이 주변에 소음이 있으면 그 소음에 가려져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이 조용하면 그때부터 소리가 들리는것이다. 이런 힘든 이명에 약간이나마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소음이 있으면 그 소음에 가려지는것을 이용하여 완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소음이라고 다 되는것이 아니다 대표적으..
남한산성 산행기... 비온후 맑은날 토욜 남한산성을 오랬만에 찾았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연인을 기다리던 벛꽃은 기다림에 지쳐 다 떨어지고 전쟁후 챙겨줄수 없는 긴박함에 방치된 시체같은 꽃잎에 슬픔이 싸하게 느껴진다 그러함에도 산자는 살아가야 한다는것같은 꽃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듯한 고져..
수락산 봄소풍 날이 넘좋아 4/4토욜 수락산에 등산을 갔다 연핑크의 진달래가 하늘하늘 핀 따스한 봄날 산우들 몇몇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춘정을 이기지 모하는 누님도 모시고.... 이쁜 진달래로 화전을 만들어 드시겠다고 한주먹 따셨다. 너무나 이뻐서 살그머니 손으로 감싸 쥐어보니까 애기 엉덩..
화창한 봄날 나를 기다리는 처녀보려.... 날은 따뜻하고 좀은 쑤시구..... 집근처 봄처녀가 와있다는곳으로 갔음 큰봄까치꽃도 피구 카메라가 똑딱이 카메라라 접사나 아웃포커스가 영... 핏빛의 명자꽃.. 눈속에 핀다는 복수초 영롱한 모습에 눈을 떌수 없고 나무수국의 빛바란 모습.. 미선나무도 수줍은 꽃잎을 내밀고 여물은 씨..
팔봉산 산행기 2 요거가 4봉 4봉의 모습 산악회 리본들...굿당의 금줄같았음 난코스여 ㅎㅎㅎ 설악산 공릉능선 축소판임 6봉까지 왔음 천년묵은 소나무의 고사목 7봉까지 왔음 8봉가는길 저길을 올라가야함 8봉가는 길이 가장 험함 아쉽게도 시간이 워크샵 시간이 다 되어가서 팔봉은 포기하엿음 현재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