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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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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혼자놀기9탄 집에서 시외버스30-5번을 타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하차 충현탑 코스로 가기로 하였다 입구에 있는 화단에 보리가 심어져있었고 내린 이슬이 영롱하게 매달려있는 모습이 보기좋아 한컷
코로나로 혼자놀기 9탄 올팍 장미 이해인 수녀가 쓴 "장미를 생각하네" 라는 시가 생각난다 장미를 생각 하네 이해인 우울한 날은 장미 한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 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내가 물주고 가꾼 시간들이 겹겹의 무뉘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 길이 열리네 가시에 찔려 더욱 향기로웠던 나의 삶이 암호처럼 찍혀있는 아름다운 장미 한송이 살아야해 살아야해 오늘도 내 마음에 불을 붙이네
코로나로 혼자놀기 8탄 오색 약수 까지 내려 왔음... 설악산을 차로 수십번 지나갔지만 산행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고 지나는길에 오색 약수터가 있기에 평소 궁금하였기에 어떤모습일까 하고 찾아가 보았는데 이정표는 분명히 보이는데 약수터라는 느낌이 드는곳이 없어 두리번 두리번 하는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이 있었음 분명히 표지석도 있는데... 내려가 보니까 세상에.... 몇십평은 되어 보이는 바위 덩어리 한쪽에 조런 구멍(???) 이 있고 조기에 물이고이는것이 오색약수라네.. 조런 구멍이 다섯개 있었음 요기가 진짜 오색약수터 ㅎㅎㅎ 병아리 눈물만큼씩 나오는 약수를 ..... 오색약수라기에 약수물 색이 다섯가지색이라 오색인줄 알았더니 이전에 그 근처에 오색꽃이 있어 오색 약수라고 하였다네 사진은 여기까지 .... 블르그 탓인지 ..
코로나로 혼자놀기7탄
코로나로 혼자놀기6탄 갈곳도 없고 오라는곳도 없고........결국 혼자놀기 ㅜㅜㅜ
코로나로 혼자놀기5탄 청명한(??? 흐렸던가???)가을날 어제 불암산 산악회서 다녀왔더니 또다시 산에가는건 코로나 땜시 거시기허셔 이발이나 하자하고 야탑역으로 갔음... 음....갈때는 전철 올때는 도보. 거리는 13.5km 탄천옆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음. 분당에서 시작하여 여의도를 넘어 행주산성까지 연결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옆에 산책로가 붙어 있음 이 꽃 이름이 칸나였던가????? 이전에는 흔하게 보던 꽃인데 요즘은 잘 보이지 아니하는 꽃임 열정이 느껴지는 빨간색이 어울리는 꽃임 암수가 달리 피는 꽃인것 같음 무지한자라 잘 모름 ㅎㅎㅎㅎㅎ 귀여운 금발머리 소녀같은 모습이 특이하여 한컷해보았음 이또한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갈대는 아니고 억세종류같음 볼수록 신기하네 ㅎㅎㅎㅎㅎ 요곤 포니테일???? 포니테일이란 말총머..
코로나로 혼자놀기... 가을이야.. 벼이삭도 완존 익었고 갈대인지 띠 인지 때인지 억세인지 모를 풀도 꽃을피우고 집근처 올팍이 있어 시간때우기 쵝오 이름모르는 나비도 가을타는지 작업중이고 가을바람님 말씀처럼 나비와 눈맞았네 ㅎㅎㅎㅎ 방해하지 마라고 눈을 흘기는것 같았음 백일홍 꽃도 보이궁 실잠자린지 물잠자리인지 뭔지 이름을 모르는 잠자리도 작업중 흰색 개여귀꽃... 종자가 흰색인지 흰색으로 피었다 핑그빛으로 변하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종자자체가 흰색일듯 민들레 홀씨되어.... 제수없는 호박벌은 거미의 일용할 양식이되고 ㅜㅜ 첩에게 눈돌아간 놈팽이 마냥 새로잡은 호박벌에 아래쪽 떵파리는 버린자식 취급 가을은 가을인 갑다.... 조거 긁어서 속파내고 호박죽 끼리무문 무자게 맛난뒤... 야들도 자겁중이네 새끼와 어미같지만 천만의 말씀..
코로나로 혼자놀기3 가을은 코스모스의 계절.. 난 저 꽃을 볼때마다 왜 이름을 코스모스라고 지었을까하고 궁금함 알고보니 Cosmos 가 아니라 Kosmos라함 앞에는 우주를 말하는것이고 뒤에는 그리스어로 장식하다 라는 뜻이라함 글문글치 저 작은 꽃에서 어찌 우주를 볼수 있을까? ㅎㅎㅎ 올공에서 성내천으로 올아(올림픽아파트)뒤쪽으로 가면 습지보존 지구가 있다 올팍을 만들면서 방치되어 있던걸 습지보존지구로 지정하여 지금까지 건축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두었는데 텃밭이나 주말농장으로 다들 활용하고 있는중이다 가보았더니 다양한 채소들이 심기워져 있도 요로코롬 가지도 심기워져 있기에 한컷 앙증맞은 가지도 한컷 ㅎㅎㅎ 나온김에 성내천으로 마천동까지 가기로 하여 가는중에 성내천옆에 피어있는 꽃도 한컷 이름은 모름 앙증맞은 모습이 넘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