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및 사진 (8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팍.... 어제 아들하고 감단산 갔다 왔더니 종아리 알통이 배긴것 같아 근육을 풀겸 올팍에 산책을 나갔다 집이 방이역 근처라 올팍은 장미광장을 통하여 들가고 나오는데 갈때마다 몇컷씩한다 난 장미를 볼때마다 숫컷의 본능인지 몰지만 여인의 입술이 생각난다 저 고운 선을 보면 립스틱 짓게 바른 그런 모습... 도시한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정말 축복인것 같다 더더구나 관리까지 나무랄것 없이 잘되어 있다면 금상첨화지. 보석같이 영롱한 이꽃은...... 이름을 알았는데 이자삠 ㅜㅜㅜ 장인이 세공한듯 영롱한 모습이 곱네... 어디에나 잘자라고 관리해주지 않아도 질긴생명력으로 주위를 초토화 시키는 토끼풀... 행운의 네입클로버 오늘 행운이 내게???? ????? 오재미 같아 ㅎㅎㅎㅎ 도라지가 활짝 피기전의 모습이 윗사진. .. 성내천의 다슬기와 올팍의 장미 금욜 백신 접종을 하고 토욜 부작용으로 시체같이 하루를 보내고 일욜 증상이 회복되어 토욜못한 운동도 할겸 성내천을 거처 올팍을 갔다 성내천에 갔더니 올림픽 공원 근처의 성내천 돌다리에서 애들이 모여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애들아 모하니??" "다슬기 잡아용" ?????????? "정말???" 성내천에 다슬기가???? 애들이 잡아둔걸 보여주는데 오마이갓!!! 정말 다슬기를 제법 잡은것 이였다 믿어지지 않을정도라 물속을 드려다 보았더니 정말 제법 돌아다니고 있었다. 잡아둔 다슬기가 불상해서 아이들에게 "애들아 물이 디러버서 저거 먹을수 있을까??" 하였더니 "물 맑아요" 하며 투명 비닐봉지에 물을담아서 내게 내미는데 할말이 없어짐... 천변으로는 코스모스가 흐트러 지게 피어 있었다 아니벌써????????? .. 혼산??? 기록 청계산에 다녀왔다. 아들하고 검단산 가기로 지난주 약속하였는데 아들몸이 불편하여 나가리 되고 집에 있기는 뭐하고.... 몇일전 비가 왔어니 청계폭포에 수량이 늘어 볼만한것 같아 카메라 들고 옛골로 갔다. 옻샘쪽에서 선녀폭포로 가서 몇컷하고 마당바위로 내려와서 신선대쪽으로 가서 그 아래에 있는 청계폭포사진을 찍고 하산하는코스다. 가는 길 가에 뱀딸기가 달려 있어 한컷해 보았다 뱀딸기는 땅줄기에 매달리는 과일??? 인데 땅에 붙어있다보니 뱀이 먹는다고하여 뱀딸기라고 이름지었다 식용이 가능하지만 먹어보면 퍽퍽하고 아무 맛도 없는 빛좋은 개살구 ㅎㅎㅎ 이꽃은 인동초 꽃인데 저 긴대롱 끝에 꿀방이 있어 꽃을 따서 꽁무니를 쪽하고 빨면 꿀이 나온다 어릴적 먹을것 없어 늘 허기져있던시절 인동초꽃이 피면 꿀을 빨던 생.. 올팍의 장미외 계절의 여왕 5월에 꽃중에 여왕 장미.... 난 장미중 흑장미를 좋아한다 화려한 색감의 장미들도 많지만 음악으로 치면 아다지오나 라르고 느낌의 뭔가 퇴폐적이고 초월한듯한 느낌의 색감이라 그런것 같다 (사실은 원색보다는 이런 어둡고 명암비가 있는 색상이 사진의 선명도가 좋기때문이기도함) 이런색상도 있고 요런 색상도 있다 이 색상도 내가 좋아하는 색상중 하나 인데 이꽃을 이런 색상의 립스틱을 바른 여인의 모습이 상상되기도 한다 당당하고 차거운 차도녀의 모습이 연상된다고나 할까??? 장미광장 옆 들꽃 마루에는 양귀비가 피기 시작하였다 아직은 만개하지는 않았고 약10-15%정도.... 뒷쪽의 희긋 희긋 둥근것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과한 빛방울들이 아웃포커스로 저러한 모습으로 보이는것임 사진용어로는 보케라 하는데 .. 장미와 빛물 종교행사후 킬링타임하는것이 넘 아쉬워 올팍에 갔다 물방울 속에 보이는것은 장미광장 콜로세움 조형물 꺼꾸로 모습임 핀장미도 있고 아직인 장미도 있고 만개하지는 않은 상태였음 물방울속에 핀 장미의 모습들이 보임 똑딱이 카메라 가지고 다니던 시절에는 접사로 찍으면 물방울을 접시크기 정도로 찍을수 있어 물방울속 또 다른 세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였는데 더 비싸고 더 좋은 카메라로 찍는데도 물방울을 물방울 크기로 밖에 찍을수 없어 아쉽다 군자금이 풍부하다면 최신최고급 기종으로 변경하면 가능헌디 마누라 무서버서 포기 장미광장 중앙의 태극 조형물이 물방울속에 비침 튤립 외..... 잘난 아들하고 검단산 가기로 하였는데 날씨가 않도와 주네... 월급쟁이 쉬는날 집에 있긴 뭐하고 오라는데도 없고 갈곳도 없고.... 똑딱이 들고 올팍으로 ㅜㅜㅜ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마랐다 변덕쟁이 뺑덕어미 심술같이 오락가락하네... 찍을만한 것들이 마땅치 않아 기웃기웃거리는데 생이 끝나가는 튤립꽃이 있기에 몇컷 부채 붓꽃도 찍는김에 한컷 어디나 흔하게 볼수있는 민들레도.. 근디 민들레 홀씨가 조로 코롬생겼구나... 아카시아 꽃이 벌써 피었네... 작년엔 5월 두째쯤이였던것 같은뒤.. 매년 아카시아꽃 효소를 만들었기에 기억나는것 같은뒤 확실히 올해는 빠르네.. 올해는 건너뛰어야 할듯. 작년담은것도 아직 있어니.. 장미도 몇송이 피어 있기는 하였음 담담주쯤이면 축제해도 될만큼 필것같음 봄나들이... 보는 꽃은 개망초라는 꽃이다 망초꽃은 망초꽃인데 짝퉁비슷무리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무언가 모자라거나 미달하는것앞에 개를 붙인다 개살구 개복숭아.... 이쁘기만 하군만 왜 개망초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일전에 강원도 봉평을 갔는데 밭데기하나가 온통 개망초 꽃으로 도배되어 있는걸 본적이 있다 메밀값이 형편없고 중국산 메밀과 가격경쟁이 되지를 않아서 밭을 묶혀 두었단다 밭주인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흐트러지게 피어있는 개망초꽃 밭을 보는 나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모습에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였다 날이 너무 좋아 나선길에 탄천길로 해서 한강고수부지까지 가서 친우차를 타고 광릉에가 볼일을 보았다 탄천 북쪽길에 산책로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안타까운것은 수위측정을 위해 세워 놓은 기둥주위가 고라니 두마리가 서식하는.. 무제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