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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및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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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오늘이 입춘이다 봄처녀가 어디쯤 오셨을까 하고 올팍을 갔다 2월초인데 설마 하였더니 설마가 역시로 ㅎㅎㅎ 풍년초꽃이 피었다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꽃이 피면 풍년이 든다하여 풍년초라는데 열매는 다 떨어지고 꽃만보이니까 올해는 흉년인가??? 산수유꽃도 꽃몽우리를 살작 터터리기 시작 몇일만 따뜻하면 너도나도 막터질것 같다. 노란 산수유꽃이 기다려진다. 명자나무도 싹을 튀우기 시작하였다. 요건 사마귀 알들이 들어있는 둥지.... 머자나 꼬물꼬물 애기 사마귀 들이 나올것 같음..
탄천의 안개 바다... 군생활을 화천에서 하였는데 막사위치가 해발750m정도 되는 높은곳이 였다 내가 군생활 하던 때는 기상하면 아침을 먹기전에 강제로 구보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였다 산 정상이 1300m정도 높이였는데 막사에서 군사도로를 따라 정상까지 뜀박질을 하였다 운이 좋으면 봄가을 어쩌다 운해를 볼수 있다 군생활 3년가까이 하면서 두번 보았는데 자욱하게 깔린 안개위로 산봉우리만 볼록 볼록 솟아 있는 기가 막힌 모습이다 다도해 바다위로 섬들이 볼록볼록 솟아있는것 같은 그 신비스러움은 말로 형요하기 쉽지않다 아침에 출근길에 걸어가는데 탄천에서 그와 비슷한 모습이 형성되는걸 보았다 개천물에서 수증기가 솟아올라 안개가 자욱하게 낀것이다 군시절 본 운해와는 비교불가한 초라한 모습이지만 분위기 자체는 비슷 ㅎㅎㅎ 스마트폰으로..
탄천의 고라니와 일출... 탄천에서 고라니를 몇번 본적이 있고 사진도 찍은적이 있기에 사는줄은 알았다 하지만 송파둘레길이 생기면서 초지가 많이 없어지고 사람출입이 빈번해져서 사라졌거나 몰상식한놈의 뱃속으로 들어갔는줄 알았는데.. 출근길에 반가운눔을 보았다 ㅎㅎㅎ 먹을거야 지천으로 널렸겠지만 바로 옆으로 사람들이 왕래하기에 사라진줄 알았더니 그 열악한 환경에도 잘 숨고 살아있는 모습이 넘나 대견스러웠다.. 출근시간과 일출시간이 겹처서 매일보는 일출이다 강이란 참으로 신비스러운것 같다 어떤날은 이처럼 안개낀모습 오늘처럼 춥고 맑은날은 일출... 사진에 보이는 반달은 폰렌즈에 햇빛이 반사되어 되돌아 찍은모습 거울을 앞뒤로 세워 놓으면 피사체는 한사람이지만 수십수백으로 보이듯 렌즈에 반사된 햇빛이 되돌아 들어와 찍힌 모습이다.
석촌호수2 출근길에 폰으로 몇컷하였다 아침해가 떠오르기 전이라 반영이 멋지기에..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서부터 물인지... 자이로 드롭이 중심축이 된듯한 느낌.. 회전 접시 저눔을 언젠가는 타봐야 헐틴뒤 문제는 조기 보기보다 엄청 무섭다는...
석촌호수 반영 외국인이 한강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한말이 한국에는 아파트밖에 없나요???? 무슨말씀인가요???? 아니 강이 아파트로 둘러쌓여있어서요.. .... 어느날 보니까 석촌호수가 그짝이 되어 있었다 호수주변에 한동짜리 또는 두동짜리 아파트가 들어서더니 완존 건물로 포위되어 있었다 원래는 호수물이 썩는걸 방지하기 위해 호수바닥에 구멍이 뚤린 배관을 깔고 콤푸레셔오 공기를 강제로 불어넣어 용존산소량을 높이고 있었는데 몇일전부터 기계를 교체하는지 고장이 났는지 공기를 불어넣지 않아 물이 잔잔하다 다른때는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와서 수면이 거칠어 이런사진이 나올수 없었다 거울같어 ㅎㅎㅎ 폰으로 찍었다는기 실감이 나지않는 해상도다. 데세랄 카메라보다 훨 나은 해상도.....
달마산 도솔암 탐방기 해남에 가면 달마산이란 기암괴석이 줄비한 산이 있다 이 산을 등산하는 도솔봉서 달마산 정상으로 가는 방법과 달마산 정상에서 도솔봉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그기 그기아니냐 하겠지만 산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거나 반대거나 하기에 차를 가지고 가기에는 쬐꾀 거시기 하다 갔다가 돌아오는길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오후시간에 해남에 도착하였기에 오늘은 도솔암만 들리고 내일 달마산 정상으로 가기로 하였다 표지판 왼쪽으로 도솔암으로 가는길이 있다 거리는 약 800m정도 여기까지 차로 올라올수 있고 이장소에 5-6대의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진의 우측에 도솔봉통신중개소가 있어 군사도로가 뚤려있기 때문이다 카메라고 꼬져서 색상과 질감이 떨어짐으로 눈으로 보았던 감동이 지대로 담겨지지 않았아 아쉽넹.. 도솔암은 깍아지른 ..
단풍..... 산에는 벌써 단풍이..... 청계산을 다녀왔다 도토리 꼬투리가 거미줄에 걸린모습이 헤먹을 타고있는듯 무언가 여유로워 보인다 열대바닷가 야자수 나무에 매달린 헤먹이 생각나네... 이수봉까지 왔어니 인증샷 한컷. 망경대 건너편이다 망경대는 망경봉 전망대???? 인데 지금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갈수 없다 본사진의 우측이 망경대인데 군사시설은 누구나 볼수 있는 사진으로 올릴수가 없는 법이 있어 이정도만 ㅎㅎㅎ 어찌 조리 옹기종기 앙증맞게 솟아나 있을까? 동화속 스므프집이 조거아닐까??? 한놈은 삐졌나? 왜 따로????? 이쁘고 맛나보이는 이 열매는 천남성이란 열매다 보기완 달리 사약의 주 재료이다 엄청난 독성을 지니고 있어 장희빈을 죽일때 먹인 사약의 주 재료이다. 잘 법제(몸에 맞게 사용할수 있도록 약초화..
꽃사진 몇장 올팍에 층층이 꽃이 피어 있기에 몇장 찍어왔다 포크스 럴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 꽃 모습이 달리보이는기 재미있다 수동으로 핀을 잡으니까 이런모습도 가능하네.. 층층이 꽃의 꽃가루색은 남색이다 찔레는 검은색 뿍나무(개옷나무) 꽃가루색은 붉은색 도토리는 엷은흙색 꽃마다 꽃가루의 색은 가지각색이다 아침에 올팍에 갔더니 전날온 비로 인하여 장미가 흠뻑 물을 머금고 있었다 왕거미.... 70년대 80년대에는 흔하게 볼수 있었던 거미의 종류인데 요즘은 당쇠 볼수가 없어졌다 무당거미는 흔한데 왕거미는 무슨이유인지 씨가 마른것 같다 이눔은 다 자라면 대추만하게 자라는데 그때쯤이면 거미줄도 질겨지는지 참새가 걸려 꼼짝못하는걸 작은아버지 돼지 농장 울타리에서 본적이 있다 거미줄에 걸린 참새라니.... 민들레 꽃씨 다 날리고..